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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자료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한국의 청년(25~34세) 비경제활동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한국은 고졸자 실업률은 6.4%, 대졸자는 5.0%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국가에 속했지만, 비경제활동참가율(각각 30.3%, 20.1%)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금융위기 이후 10년이 지난 뒤에도 고용률이 회복되지 못해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를 맡은 정현상 연구원은 "취업시장의 문턱이 높아 취업준비자나 구직단념자가 크게 늘고, 육아, 가사 등에 시달리느라 여성의 비경제활동 인구가 높에 유지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노컷뉴스)



높은 대학 진학률에도 낮은 비경제활동참가율을 보인 건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이건 숫자가 아니다. 이건 청년들의 절망의 소리다.

일자리가 없어서, 경제상황이 안 좋아서, 그 말은 다 변명에 불과하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서 저절로 일자리가 안 만들어진다면, 정부가 세금을 투자해 일자리를 촉진시키고, 강력하게 신산업을 투자하고, 일자리 기득권을 해체했어야 했다.

정부는 그럴 능력이 있고, 그럴 의무가 있었다.

늘 말하지만, N포세대를 논하지 말라. 

청년이 포기한게 아니다. 사회가 청년을 포기한거다.

-우리미래 임한결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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